노마드 코더 후기

새해도 밝았고 올해 시작을 알리는 챌린지로 클린코드를 도전했다. 아직 10장 이후에 정리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지만, 일단 3주 챌린지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2~3년 전쯤에 클린코드 챌린지를 도전했다가. 장수를 넘어갈수록 피부에 와닿는 내용도 점점 줄어가고 나태함에 도중에 접었지만. 이번 챌린지는 클린코드를 다시 읽고 정리하면서, 내가 얼마나 많은 부분을 놓치고 있었는지 깨달았다.

코드를 쓰는 것은 쉽다. 하지만 좋은 코드를 쓰는 것은 어렵다.

  1. 모든 코드는 작성자의 의도를 명확히 표현해야 한다.
  2. 코드는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상기 시키다 보면서, 내가 작성한 코드를 다시 읽어보니,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미흡함을 느꼈다. 책에서 언급한 원칙들을 복기하다 보니 두가지 명제를 지키는데 더 많은 원칙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꾸준히 읽고, 쓰고, 고치고, 반복하자.

개발을 시작하고 점점 주니어 딱지가 떼어지기 시작하는데, 앎에 대한 척도는 아직 형편없다고 생각한다. 개발 관련 패러다임을 이제서라도 깨닫고, 더 나은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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