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 하나없는 낭만이 터부시 되는 작금의 현실에. 낭만과 사색이 주는 생산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나는 왜 일하고, 무엇을 위해 사는가? 라는 힘듦의 알람을 울릴때쯤이면 낭만과 휴식이 가지는 중요함에 대해 찬미하게 될것이다.

코드만 쳐다보고 구성원들의 인정과 사업의 존폐에 대한 생존의 문제를 갈구하다. 전혀 상관없는 전등밑에 오랜만에 꺼내든 니트 위스키와 함께한 나의 세상에 돌아오니, 머리가 저릿저릿해지면서 알수없는 포근함을 느끼는건 왜일까.

나의 생각은 이곳은 효율도 남의 눈치도 생각하지도 않는 시간이기 떄문이지 않을까. 결국 일터의 제자리에 돌아가서는 해소된 나의 그릇에 관계에서 오는 카르마를 다시 담을수 있고, 전국민들에게 사색을 권장해야하는 판이라고 생각한다.

하이퍼 커넥트라고 지구촌 여러분들이 연걸되어있는 현실에서 나의 중심을 가지기엔 이만한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맛있는 위스키가 있으면 금방 딥다이브 하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