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감마·리처드 헬름·랄프 존슨·존 블리시디스(GoF, Gang of Four)의 『GoF의 디자인 패턴 — 재사용성을 지닌 객체지향 소프트웨어의 핵심 요소』를 정리합니다. 오브젝트가 “객체에게 어떤 책임을 줄 것인가”, 리팩터링이 “굳은 코드를 어떻게 무를 것인가”였다면, 이 책은 그 사이에서 반복되는 해법의 이름입니다 — 앞선 설계자들이 같은 문제를 수십 번 만나며 다듬어 낸, 검증된 구조 23개.
이 서재는 책의 구성을 따라 이렇게 정리합니다.
- 패턴 하나당 노트 하나. 서론과 문서 편집기 사례로 문을 열고, 생성·구조·행위 세 갈래의 패턴 23개를 각각 독립된 글로 다룬 뒤, 결론으로 닫습니다.
- 각 노트는 패턴을 카탈로그가 아니라 이야기로 풉니다 — 어떤 코드가 아파서 이 패턴이 태어났는지(동기), 무엇을 주고받아 문제를 푸는지(구조), 그리고 그 대가는 무엇인지(결과).
- 패턴의 본질은 코드 변형이므로, 문제 코드에서 패턴이 emerge하는 과정을 스텝 플레이어의 diff로 기록합니다.
패턴은 외우는 주문이 아니라 트레이드오프의 목록입니다. 그래서 모든 노트가 “이걸 쓰면 무엇이 유연해지고 무엇이 복잡해지는가”, “언제 써야 하고 언제 과용인가”를 끝까지 묻습니다.
